스탬프에 빠져서 몇주동안 담당자님 괴롭히다가  손에 들어온

색색깔의 트로닷 스탬프 자랑(?)입니다

업무용 스탬프, 개인인감, 결재인감, 회사인감까지 전부  트로닷으로 주문하고

서랍한켠을 차지한 스탬프들 보니 괜히 여기저기 찍어보고 싶네요

(아, 선물로 보내주신 그린색 잉크 잘 받았습니다 ^^)

몇몇 스탬프들은 기존과 다른 컬러 (블루, 그린) 요청드렸더니 흔쾌히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변경이 안된다는 곳도 있어서...)

다음번엔 적포도주 컬러로 팔까.. 혼자 재미들렸답니다. ㅎㅎ

다만.. 블루나 그린색 스탬프는 구매한지 얼마지나지 않아서인지

군데군데 빈 공간이 보이는게 눈에 걸리네요. 자주 찍다보면.. 괜찮아지겠죠 ?

** 결재 (4921) ,개인인감(4612) , 회사인감 (46019)

자동 스탬프 특성상 잉크패드가 같이 들어가있다 보니 좀 큰편인데..

4612는 휴대성도 좋고 일반도장과 비슷한 사이즈라 가장 맘에 들어요

게다가 뚜껑도 있으니까! 파우치에 넣기도 안심되고...

선명한건 당연하고요, 찍은 후에도 번짐없이 또렷해 스캔,사진에도 예쁘게 잘 나옵니다

인주로 찍는 나무도장보다 도장 전체가 또렷하게 찍히는 건 말할 것도 없어요.

뭐.. 다른 자동스탬프도 잘 찍히겠지만. 뚜껑,휴대성면에서 개인인감도장은 4612 추천할것 같아요

4612 사이즈가 원형 12mm인데,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은..)

심미적으로도 예쁘고 한자는 힘있는 글씨지(고인체같은..) 라고 생각했다가

이번엔 얇고 가는 서체(전서체..) 로 해보았는데 세련되 보이기도 합니다.

개인인감이라 함부로 사진을 올리지 못하는게 좀 아쉽네요 ^^